삼성정밀, 3분기 실적개선 폭 양호..'매수'-대신證

대신증권은 22일 정밀화학제품 제조업체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주수익원 폼목들의 시황호조로 3분기 실적개선 폭이 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5.9%, 193% 급증하는 등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 3분기 실적개선을 포함해 향후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안 애널리스트는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영업이익의 절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밀화학 매출이 공급이 타이트하게 진행되면서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있고, 적자사업부였던 요소도 세계적 비료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2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