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건업, 독일 아케톤사 외장재 공급계약

건축 내외장재 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독일 아게톤사와 외장재 테라코타 파사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기술이전을 통한 국산화 추진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1819년 설립된 아게톤사는 세계 건축자재 시장에서 외장재 부분 1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테라코타 파사드는 세라믹 소재를 현대적인 세련미로 표현한 제품으로 따뜻한 느낌의 색감으로 글라스 메탈 우드 등의 소재와 조화를 이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내구성이 좋아 시공후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없을 정도로 반영구적이다.시공시 레일에 걸거나 클립으로 고정함으로써 시공 및 보수가 간편하다.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이 즐겨 찾는 명품 외장재로서 유럽에서는 이미 많은 건축물에 적용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