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급락 지속.. 투심 악화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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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건설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나왔지만 투자심리 악화로 인해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건설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7.88%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이 8%대, 대우건설, 두산건설, 남광토건이 9%대, 현대산업이 5%대, 대림산업, 금호산업이 7%대 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10조2000억원규모의 유동성 지원대책을 내긴 했지만, 주택가격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정부의 지원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7.88%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이 8%대, 대우건설, 두산건설, 남광토건이 9%대, 현대산업이 5%대, 대림산업, 금호산업이 7%대 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10조2000억원규모의 유동성 지원대책을 내긴 했지만, 주택가격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정부의 지원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