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주 강세, IPTV 재전송 합의 효과 지속
입력
수정
iMBC와 SBSi가 IPTV 지상파 재전송 합의에 힘입어 급락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iMBC와 SBSi는 각각 3.94%, 6.38% 큰 폭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두 업체는 지난 22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도전문 채널 YTN도 1.07% 강세다. 하지만 셋톱박스 업체나 콘텐츠 업체 등 다른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지난 21일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방송 콘텐츠 재전송에 최근 합의했고 MBC와도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재전송 문제는 IPTV 성공 여부를 가르는 주요한 관건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방송사로서는 전송료가 책정돼 지급되면 별다른 비용 발생없이 추가적인 영업수익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2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iMBC와 SBSi는 각각 3.94%, 6.38% 큰 폭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두 업체는 지난 22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도전문 채널 YTN도 1.07% 강세다. 하지만 셋톱박스 업체나 콘텐츠 업체 등 다른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지난 21일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방송 콘텐츠 재전송에 최근 합의했고 MBC와도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재전송 문제는 IPTV 성공 여부를 가르는 주요한 관건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방송사로서는 전송료가 책정돼 지급되면 별다른 비용 발생없이 추가적인 영업수익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