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23일) 한국전력ㆍKT&G 등 경기방어주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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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국내 증시가 1100선 아래로 밀렸다. 23일 코스피지수는 84.88포인트(7.48%) 폭락한 1049.71을 마감되며 연중 최저점을 또 갈아치웠다.
이날 증시는 장중 1028선까지 떨어지고 선물가격도 급락해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오후 들어 1900억원까지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연기금 덕분에 낙폭을 만회했다. 대우건설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주들이 무더기로 급락하며 건설업종이 11.54%나 폭락했으며,기계업종과 전기가스업종 비금속광물업 등이 11% 이상 떨어지는 등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6.99% 하락하며 2005년 6월30일 이후 3년4개월 만에 50만원 선 아래로 밀렸고,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며 경기 방어주로 꼽히는 한국전력과 KT&G도 각각 11.44%,5.42% 떨어졌다. 여기에 3분기 순손실이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하이닉스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장중 1028선까지 떨어지고 선물가격도 급락해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오후 들어 1900억원까지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 연기금 덕분에 낙폭을 만회했다. 대우건설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주들이 무더기로 급락하며 건설업종이 11.54%나 폭락했으며,기계업종과 전기가스업종 비금속광물업 등이 11% 이상 떨어지는 등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6.99% 하락하며 2005년 6월30일 이후 3년4개월 만에 50만원 선 아래로 밀렸고,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며 경기 방어주로 꼽히는 한국전력과 KT&G도 각각 11.44%,5.42% 떨어졌다. 여기에 3분기 순손실이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하이닉스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