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효율적 상품 구성으로 불황 이겼다-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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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8일 CJ홈쇼핑에 대해 3분기에 효율적인 상품 구성으로 경기 불황과 계절적 비수기를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내년 소비 회복 지연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6만원(27일 종가 3만2700원)으로 낮췄다.안지영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험 부문의 효율성 개선으로 인해 시간당 판매가 확대됐고, 창업스쿨과 콘도 회원권 등의 신규 무형 상품들의 확대도 지속됐다"며 "또 지난해 대비 짧은 추석 기간으로 영업일수 증가 효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광고 프로모션 비용 개선, 인터넷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등도 영업이익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CJ홈쇼핑은 3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39.0% 증가한 1307억원과 1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CJ헬로비젼(구 CJ케이블넷)의 프로모션 비용 관리에 따른 실적 개선을 중심으로 엠플(인터넷 쇼핑 업체) 청산 효과가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9%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하지만 내년 소비 회복 지연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6만원(27일 종가 3만2700원)으로 낮췄다.안지영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험 부문의 효율성 개선으로 인해 시간당 판매가 확대됐고, 창업스쿨과 콘도 회원권 등의 신규 무형 상품들의 확대도 지속됐다"며 "또 지난해 대비 짧은 추석 기간으로 영업일수 증가 효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광고 프로모션 비용 개선, 인터넷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등도 영업이익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CJ홈쇼핑은 3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39.0% 증가한 1307억원과 1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CJ헬로비젼(구 CJ케이블넷)의 프로모션 비용 관리에 따른 실적 개선을 중심으로 엠플(인터넷 쇼핑 업체) 청산 효과가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9%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