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재산' 법정다툼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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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편 조성민씨 관리권 주장
고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조성민씨가 최씨 재산 관리권을 주장해 법적 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28일 최씨 측근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7일 최진영씨와 만나 최씨와 자신의 사이에 태어난 두 아이의 친권을 자신이 갖고 있으며 따라서 아이들에게 상속될 최씨의 재산도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씨 유족 측이 반발하고 있어 법적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씨는 자신의 도장 없이는 은행에서 최씨의 돈을 인출하거나 재산 처분을 할 수 없으며 자신의 재산 관리는 최씨의 뜻이기도 하다고 통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친모가 사망할 경우 자식의 친권은 친부가 갖게 되지만,이혼 후 조씨가 친권을 포기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고인의 재산은 주변에서 200억원 안팎으로 추정하지만 유족 측은 빌라 오피스텔 예금 등을 합해 50억원 선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조성민씨가 최씨 재산 관리권을 주장해 법적 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28일 최씨 측근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7일 최진영씨와 만나 최씨와 자신의 사이에 태어난 두 아이의 친권을 자신이 갖고 있으며 따라서 아이들에게 상속될 최씨의 재산도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씨 유족 측이 반발하고 있어 법적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씨는 자신의 도장 없이는 은행에서 최씨의 돈을 인출하거나 재산 처분을 할 수 없으며 자신의 재산 관리는 최씨의 뜻이기도 하다고 통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친모가 사망할 경우 자식의 친권은 친부가 갖게 되지만,이혼 후 조씨가 친권을 포기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고인의 재산은 주변에서 200억원 안팎으로 추정하지만 유족 측은 빌라 오피스텔 예금 등을 합해 50억원 선으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