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내고향 사랑운동 전개

대구은행이 내고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상주 배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했습니다.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배 농사가 대풍을 이루면서 수확량은 크게 늘어난 반면,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수요가 감소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농산물 판매촉진행사에 동참코자 7.5kg짜리 5천여 상자, 5천여 만원 상당의 상주 배를 구매했습니다. 대구은행은 2006년부터 대구∙경북 23개 시·군의 농촌마을과 대구은행 23개 DGB봉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및 농촌 환경 개선사업 동참, 농촌 체험행사, 우수 결연마을 주민 초청 본점 견학 실시 등 다양한 내고향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내고향 사랑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기업과 농촌의 상호 교류를 통한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