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주 하락..환율 그만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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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며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삼성전자가 1.16% 내린 것을 비롯해 LG전자(-1.97%), 하이닉스(-5.00%), LG디스플레이(-0.89%) 등 대형 IT주들이 대부분 하락세이며,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2.97%, 3.37%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지난 3일 정부의 경제대책에 호응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정부가 통화스와프 대상 국가를 중국과 일본으로 확대하고 외화예금에 대해 5000만원까지 원리금을 보장키로 했다는 소식에 달러당 29.00원 떨어진 1262원으로 마감했다.
4일에는 전날보다 3원 소폭 오른 1265원 안팎에 거래되다가 1270원대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삼성전자가 1.16% 내린 것을 비롯해 LG전자(-1.97%), 하이닉스(-5.00%), LG디스플레이(-0.89%) 등 대형 IT주들이 대부분 하락세이며,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2.97%, 3.37%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지난 3일 정부의 경제대책에 호응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정부가 통화스와프 대상 국가를 중국과 일본으로 확대하고 외화예금에 대해 5000만원까지 원리금을 보장키로 했다는 소식에 달러당 29.00원 떨어진 1262원으로 마감했다.
4일에는 전날보다 3원 소폭 오른 1265원 안팎에 거래되다가 1270원대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