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 엠엘테크와 33억 USB 공급계약

아이오셀은 10일 USB전문업체인 엠엘테크와 USB이동형저장장치 제품군에 대해 1년간 33억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할 제품은 COB방식(웨이퍼 상태에서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제조방법)으로, 대용량 제조가 가능한 신기술이 적용된다. 강병석 아이오셀 사장은 "PQI, HAMA, LG전자 등을 통한 해외수출과 자체브랜드를 통한 수출, 국내 B2B부분의 매출확대를 통해 국내외 부분의 균형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오셀은 지난 9월 눈텍코리아와 66억원 규모의 USB제품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