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개막전, 가르시아 연장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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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유러피언투어 2009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10일 중국 상하이의 쉬산인터내셔널CC(파72)에서 끝난 HSBC챔피언스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올리버 윌슨(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뒤 연장 두 번째홀에서 버디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0위 내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한 특급 대회에서 우승컵을 챙긴 가르시아는 83만3000달러의 우승상금뿐 아니라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8위에 그치며 세계랭킹 3위로 내려앉았다. 고교생 프로골퍼 노승열(17·경기고)은 합계 1언더파 287타의 공동 2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최경주(38·나이키골프·신한은행)는 공동 35위(2오버파 290타)에 머물렀다.
가르시아는 10일 중국 상하이의 쉬산인터내셔널CC(파72)에서 끝난 HSBC챔피언스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올리버 윌슨(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뒤 연장 두 번째홀에서 버디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0위 내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한 특급 대회에서 우승컵을 챙긴 가르시아는 83만3000달러의 우승상금뿐 아니라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8위에 그치며 세계랭킹 3위로 내려앉았다. 고교생 프로골퍼 노승열(17·경기고)은 합계 1언더파 287타의 공동 2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최경주(38·나이키골프·신한은행)는 공동 35위(2오버파 290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