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 '놀러와'서 '예능人의 끼와 매력' 200% 발산

톱모델 장윤주가 숨겨놓았던 '예능인의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장윤주는 톱모델의 도도함보다는 털털하고 재치넘치는 예능인의 피가 끊고 있음을 드러내 '놀러와' MC 유재석 김원희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7인의 패셔니스타 특집' 편으로 방송된 가운데 함께 출연한 주지훈이 "누군가 내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것이 느껴졌다"며 "동료 남자 모델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는데, 옷을 다 벗고 보니 장윤주가 내 가슴을 움켜잡고 있었다"며 폭로했다.

이어 모델 송경아도 "장윤주는 남녀를 불문하고 어디든 다 만지고 다닌다"며 주지훈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듣고 있던 장윤주는 "내 나름의 애정표현"이라고 해명했으며 주지훈도 "패션쇼 백스테이지에 서면 긴장되는데 장윤주 같은 대 선배님이 장난을 걸어주면 긴장도 풀리고 좋다"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7인의 패셔니스타' 특집으로 홍진경, 장윤주, 송경아,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가 출연해 입담과 끼를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같은 여자인데 반할뻔 했다" "깜찍한 외모에 기럭지에 최고의 입담까지 진정한 엄친딸이다" "오늘 매력 200프로 발산하신듯 재밌었어요 자주 예능에서도 뵈어요" "장윤주씨 직접 만든 노래도 넘 좋던데요? 한밤에 잘어울렸어요. 장윤주씨의 공포개그에도 많이 웃었네요." "모델들 넘 재밌네여 특히 장윤주씨"라며 장윤주의 재치와 입담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