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 사흘만에 강세..태양광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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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텍이 거래일 기준으로 3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인 태양광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오디텍은 전날대비 4.82%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47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디텍은 이날 이동식 트래커에 들어가는 태양광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에는 바이오센서, 우주항공센서, 로봇센서, RFID센서 등 고부가가치 센서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태양광센서는 광센서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2축식 트레커에 적용할 수 있어 태양의 상하, 좌우의 고도와 방위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태양의 초점을 기준으로 1˚ 이내의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이 센서를 트레커에 적용할 경우 기존의 고정식에 비해 25% 이상의 발전효율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선임연구원은 "오디텍이 개발한 태양광센서는 매우 고부가치 부품"이라며 "태양광 발전 산업이 초기시장인 만큼 향후 매출 성장성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인 태양광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오디텍은 전날대비 4.82%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47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디텍은 이날 이동식 트래커에 들어가는 태양광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에는 바이오센서, 우주항공센서, 로봇센서, RFID센서 등 고부가가치 센서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태양광센서는 광센서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2축식 트레커에 적용할 수 있어 태양의 상하, 좌우의 고도와 방위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태양의 초점을 기준으로 1˚ 이내의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이 센서를 트레커에 적용할 경우 기존의 고정식에 비해 25% 이상의 발전효율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선임연구원은 "오디텍이 개발한 태양광센서는 매우 고부가치 부품"이라며 "태양광 발전 산업이 초기시장인 만큼 향후 매출 성장성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