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엉덩이 두드리며 친해진 휘성, 한때 남자로 보여"

심은진 "엉덩이 두드리며 친해진 휘성, 한때 남자로 보여"

가수 심은진이 휘성과의 친분관계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심은진은 "휘성과 엉덩이 두드리다가 친해졌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은진은 "휘성이 베이비복스 시절 댄서였다"며 "당시 휘성의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알고 귀여워 멤버들과 함께 엉덩이를 두드리며 인사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또 심은진은 "휘성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가끔 남자로 보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심은진의 깜짝 고백에 휘성은 "심은진이 베이비복스로 활동할 당시 술에 취해 찾아와 30분 정도 붙잡고 말을 걸었었다"며 "한 때 심은진을 여자로 좋아하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의 의심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심은진 외에 캔의 배기성과 크라운 제이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방송은 15일 저녁 11시25분.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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