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일제히 급등..미래에셋증권 7%↑

미 다우지수가 장막판 500포인트 이상 폭등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는 소식으로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5.45% 급등한 1911.73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3.57%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6%와 5%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5~7%대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신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도 일제히 6% 가량 주가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