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F'서 OST 각축전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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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MKMF)에서 올 한해 화제가 됐던 드라마의 OST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MKMF'에서는 태연 '만약에', FT아일랜드 '한가지 말', 김종욱ㆍSG워너비 '운명을 거슬러'가 팽팽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KBS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만약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불러 드라마가 방영되는 내내 화제가 됐었다. 태연의 조용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듯한 여린 목소리가 더해져 태연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는 재평가도 이뤄졌다. '만약에'는 현재 'MKMF' OST 부문 중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SBS 드라마 '온에어'의 OST '한가지 말'은 아이돌 그룹가수 FT 아일랜드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드라마의 묘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 노래만으로 드라마의 애틋한 애정전선을 더해 '2008 히트송'으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OST '운명을 거슬러'도 함께 유력한 수상자로 꼽히고 있다. 올해 유망주로 떠오른 신인가수 김종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SG 워너비와의 결합으로 더욱 주목받은 이 곡은 위 두 곡과 함께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MKMF' 측은 "OST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하는 부가적 요소가 아닌, OST 자체가 하나의 음악으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소녀시대, FT 아일랜드, SG워너비 등 대형 인기가수들의 참여로 그 어느 해 보다 OST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한. 중. 일 동시 생방송을 통해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MKMF'에서는 태연 '만약에', FT아일랜드 '한가지 말', 김종욱ㆍSG워너비 '운명을 거슬러'가 팽팽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KBS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만약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불러 드라마가 방영되는 내내 화제가 됐었다. 태연의 조용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듯한 여린 목소리가 더해져 태연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는 재평가도 이뤄졌다. '만약에'는 현재 'MKMF' OST 부문 중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SBS 드라마 '온에어'의 OST '한가지 말'은 아이돌 그룹가수 FT 아일랜드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드라마의 묘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 노래만으로 드라마의 애틋한 애정전선을 더해 '2008 히트송'으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OST '운명을 거슬러'도 함께 유력한 수상자로 꼽히고 있다. 올해 유망주로 떠오른 신인가수 김종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SG 워너비와의 결합으로 더욱 주목받은 이 곡은 위 두 곡과 함께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MKMF' 측은 "OST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하는 부가적 요소가 아닌, OST 자체가 하나의 음악으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소녀시대, FT 아일랜드, SG워너비 등 대형 인기가수들의 참여로 그 어느 해 보다 OST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한. 중. 일 동시 생방송을 통해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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