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캐나다에 1000억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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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전문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캐나다 '토론토 대기기금 (TAFㆍToronto Atmospheric Fund)'의 대규모 조명교체 프로젝트인 '라이트세이버스'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토론토 외 6개 지역 및 4개 기관에 22W,35W,52W,72W의 옥외용 LED보안등과 LED가로등을 일반 도로와 보행자 도로 및 주차장 등에 설치하게 된다. 공급 물량은 약 10만개로 1000억원어치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국내 조명업체가 해외에서 지방정부의 공식 LED조명 교체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화우테크놀러지를 포함,전 세계 21개 업체가 각축을 벌였다.
화우 관계자는 "기술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 것인 만큼 세계시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회사는 이에 따라 토론토 외 6개 지역 및 4개 기관에 22W,35W,52W,72W의 옥외용 LED보안등과 LED가로등을 일반 도로와 보행자 도로 및 주차장 등에 설치하게 된다. 공급 물량은 약 10만개로 1000억원어치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국내 조명업체가 해외에서 지방정부의 공식 LED조명 교체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화우테크놀러지를 포함,전 세계 21개 업체가 각축을 벌였다.
화우 관계자는 "기술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 것인 만큼 세계시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