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자사주 취득으로 감산공포 해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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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테크놀로지의 생산중단 검토로 급락세를 보였던 S&T대우가 급등세로 돌아서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소식이 추가 하락을 막고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1시13분 현재 S&T대우는 전 거래일보다 1440원(14.46%) 오른 1만135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하고 있다.S&T대우가 지난 14일 자기주식 가격안정을 위해 현대증권과 100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것이 강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T대우는 주력 납품업체인 GM대우 감산 공포로 투자심리가 급속 위축되면서 지난 13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7일 오후 1시13분 현재 S&T대우는 전 거래일보다 1440원(14.46%) 오른 1만135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하고 있다.S&T대우가 지난 14일 자기주식 가격안정을 위해 현대증권과 100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것이 강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T대우는 주력 납품업체인 GM대우 감산 공포로 투자심리가 급속 위축되면서 지난 13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