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미니홈피, 故최진실 잊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남겨

故최진실과 가족 이상으로 친분을 유지하던 신애(본명 조신애) 미니홈피에 고인을 그리워하는 글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신애 미니홈피에는 생전 밝은 모습의 최진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 아래 '후회하지..땅을 치며 후회하지..후회할 것을 왜 그런거야..바보같이…보고싶다 우리언니.사랑한다 우리 언니'라는 대문 글이 올라왔다. 故최진실의 두아이와도 친 이모처럼 가깝게 지냈던 신애는 함께 여행도 다니며 절친한 사이로 지내왔다.

지난 10월2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한 최진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을때도 신애는 가장 먼저 故최진실의 자택을 찾았으며 장례를 치루는 내내 고인의 곁을 지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신애는 최진실의 사망 이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애 미니홈피에 故최진실을 여전히 잊지못하며 그리워하는 글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위로의 글들을 남기고 있다.

신애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지난 8개월 동안 출연해오던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하차했으며, 내년 1월 KBS에서 방송될 새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천추태후의 여동생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신애미니홈피)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