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자회사 '사행사업 매출총량제' 영향 없다-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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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에 대해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이 자회사 스포츠토토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사행사업통합감독위원회는 지난 18일 사행산업 순매출액 비중을 2007년 GDP의 0.67%에서 2013년 0.58%까지 단축시키고, 2011년에는 온라인 베팅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DP 증가추정치와 매출총량제를 적용한 2013년 사행산업 순매출액은 6조4300억원으로 2007년 대비 1.0% 상승할 것"이라며 "스포츠토토는 2007년부터 연간판매액을 1조4000억원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경영계획이므로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포츠토토 온라인의 매출 비중은 3%에 불과하고 현재도 적자상태인 만큼 온라인 베팅 폐지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사행사업통합감독위원회는 지난 18일 사행산업 순매출액 비중을 2007년 GDP의 0.67%에서 2013년 0.58%까지 단축시키고, 2011년에는 온라인 베팅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DP 증가추정치와 매출총량제를 적용한 2013년 사행산업 순매출액은 6조4300억원으로 2007년 대비 1.0% 상승할 것"이라며 "스포츠토토는 2007년부터 연간판매액을 1조4000억원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경영계획이므로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포츠토토 온라인의 매출 비중은 3%에 불과하고 현재도 적자상태인 만큼 온라인 베팅 폐지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