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불황에도 고가 폰은 잘팔려

경기 불황에도 60만원이 넘는 고가 휴대폰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79만원짜리 삼성전자 햅틱폰이 60만대 이상 팔린 데 이어 최근 나온 70만~80만원대 휴대폰도 한 달여 만에 20만대 이상 팔렸다.

고가폰 소비자는 주로 고소득층이나 마니아층에 집중돼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데다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는 다기능 단말기를 고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