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호텔가 '엔고특수'로 일본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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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 현상으로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부산지역 호텔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롯데호텔도 이달 들어 일본인 투숙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4천718명을 기록했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도 "지난달 일본인 단체여행객 투숙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했으며 이 달 들어서는 증가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호텔은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 투숙객이 늘면서 호텔내 식당가의 매출도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