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감원 착수보도 전혀 사실 무근"
입력
수정
르노삼성차는 21일 일부 언론의 감원 착수 보도와 관련해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 차원에서 4000명의 감원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르노삼성은 감원을 결정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 차원에서 매니저급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것을 두고 마치 르노삼성이 감원에 착수한 것처럼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면서 "르노 본사에서 감원을 지시받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경기침체로 2009년 자동차 수요감소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라며 "인력이나 생산라인 조정 등도 검토 대상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 모 통신사는 최근 프랑스 르노그룹이 본사 차원에서 감원 작업에 돌입하면서 전 세계 계열사에 인력 조정 검토를 지시하자 르노삼성도 매니저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르노삼성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 차원에서 매니저급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것을 두고 마치 르노삼성이 감원에 착수한 것처럼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면서 "르노 본사에서 감원을 지시받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경기침체로 2009년 자동차 수요감소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라며 "인력이나 생산라인 조정 등도 검토 대상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 모 통신사는 최근 프랑스 르노그룹이 본사 차원에서 감원 작업에 돌입하면서 전 세계 계열사에 인력 조정 검토를 지시하자 르노삼성도 매니저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