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인도 건설장비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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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인도 중서부 마하라쉬트라주 뿌네시에 건설장비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5천200만달러가 투자된 인도 생산법인은 연산 2천5백만대 규모로 올해 20톤급 굴삭기 300대 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엔느 생산량을 2천대까지 늘려 인도 건설장비 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할 계획입니다.
박규현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장은 "인도는 전 세계에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국가로 특히 건설장비 분야에서 앞으로 5년간 최대 20%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공격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