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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감원 최소화 지원에 최선"
노동부는 그동안 사후적으로 지급되던 고용유지 지원금을 사전에 미리 지급하는 등 기업들이 인력 감축 대신 계속 고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47개 지방노동관서에도 노동시장 위기관리 태스크포스를 가동합니다.
서울시, 겨울철 청년일자리 늘린다
서울시가 겨울방학 동안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600명, 행정서포터스 1천300명을 채용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0명 확대했습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1천81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합니다.
하이닉스, 채용취소자 '취업 알선'
하이닉스가 최종면접까지 치렀다가 채용이 취소된 생산직 근로자 300여명을 LG디스플레이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들 중 상당수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고용품앗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은, 임원임금 줄여 인턴 채용
한국은행이 총재와 집행간부 등 임원들의 내년 기본급을 15% 삭감하기로 하고, 이렇게 조달된 재원으로 인턴사원 35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