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우림건설 ‥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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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이 첨단 아파트형 공장 건설 사업에 뛰어들기 전 국내에 공급된 아파트형 공장 대부분은 단순히 공장 시설만 모여 있는 무미건조한 사무 공간에 불과했습니다. 우림건설은 사람과 문화가 결합된 첨단 아파트형 공장을 개발 컨셉트로 삼고 공장에 가치를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은 "우림이 짓는 아파트형 공장은 사람 중심의 쾌적한 사무공간을 조성하는 데 성공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과거 섬유업종 위주의 낙후된 이미지가 남아 있던 구로수출산업공단에 우림건설이 시공한 '구로 e비즈 센터'가 대성공을 거두며 아파트형 공장 개념이 바뀌기 시작해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림건설은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때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을 배치하고,중층부에 아파트형 공장 시설을,고층부에 지원시설을 배치하는 수직적이고 입체적인 공간 배치를 연출한다"며 "이로 인해 특성화된 지원시설과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로디지털밸리,양평동,가산동 등 서울 지역에서 그간 공급했던 아파트형 공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 등 서울 근교권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지방에서도 아파트형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은 "우림이 짓는 아파트형 공장은 사람 중심의 쾌적한 사무공간을 조성하는 데 성공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과거 섬유업종 위주의 낙후된 이미지가 남아 있던 구로수출산업공단에 우림건설이 시공한 '구로 e비즈 센터'가 대성공을 거두며 아파트형 공장 개념이 바뀌기 시작해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림건설은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때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을 배치하고,중층부에 아파트형 공장 시설을,고층부에 지원시설을 배치하는 수직적이고 입체적인 공간 배치를 연출한다"며 "이로 인해 특성화된 지원시설과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로디지털밸리,양평동,가산동 등 서울 지역에서 그간 공급했던 아파트형 공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 등 서울 근교권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지방에서도 아파트형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