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용해도 높인 면역억제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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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면역억제제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타크로리무스’성분의 면역억제제를 출시했습니다.
'타크로리무스'는 장기이식 환자가 평생 복용해야하는 면역억제 성분으로 연간 450억원 규모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측은 "이번 출시한 면역억제제 '타리무스'는 기존 제품보다 용해도를 증가시켜 체내 흡수율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히고 "약값이 수입약 가격의 70% 수준에서 책정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