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보람건설‥광교에 타운하우스…두바이서도 기술력 인정

보람건설은 창조적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건설 외길만을 고집해온 탄탄한 중견 건설업체다.

14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 속에서도 국내사업뿐 아니라 해외사업에서도 주목할 만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부문의 경우 부산 문현동 주상복합(36층),서울 양천구 신월동,강서구 염창동,강원도 속초,횡성,전북 군산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축적된 시공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상가,오피스텔,업무용 빌딩,종합병원 등 주택을 제외한 다른 민간 건축시공분야에서도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타운하우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3만8936㎡(1만1786평)의 부지에 전용면적 85㎡ 초과 중ㆍ대형 타운하우스 261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착공은 2010년 4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람건설은 현재 중동경제의 새로운 메카라 할 수 있는 두바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 리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한 것을 계기로 해외지사를 설립해 4억달러 규모의 도로 포장공사 및 초고층 빌딩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