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재테크] 펀드는 불안…은행 예적금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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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족들에게는 요즘처럼 답답한 시기도 없을 듯합니다. 주식은 하락세고 펀드도 속을 썩이고 있으며,부동산 자산마저 가치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디에 돈을 묻어둬야 될지'는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인 은행 예ㆍ적금이 정답이라면 정답일 수 있겠죠.야후코리아가 최근 231명의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45%가 '안전한 은행이 최고'라고 답했습니다. 22%의 네티즌이 '그래도 믿을 건 땅'이라고 답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오히려 지금이 주식 투자의 적기'라는 과감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20%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람 수를 합쳐도 은행 예ㆍ적금에 맡기겠다는 인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펀드를 선택한 응답자는 6%뿐이었습니다. 지난해까지 가장 인기 있는 재테크 수단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처참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도 못 믿겠고 집에 보관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네티즌도 펀드 응답자와 마찬가지인 6%였습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하지만 그만큼 '어디에 돈을 묻어둬야 될지'는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인 은행 예ㆍ적금이 정답이라면 정답일 수 있겠죠.야후코리아가 최근 231명의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45%가 '안전한 은행이 최고'라고 답했습니다. 22%의 네티즌이 '그래도 믿을 건 땅'이라고 답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오히려 지금이 주식 투자의 적기'라는 과감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20%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람 수를 합쳐도 은행 예ㆍ적금에 맡기겠다는 인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펀드를 선택한 응답자는 6%뿐이었습니다. 지난해까지 가장 인기 있는 재테크 수단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처참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도 못 믿겠고 집에 보관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네티즌도 펀드 응답자와 마찬가지인 6%였습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