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27일) 삼성엔지니어링, 13% 올라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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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06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33.70포인트(3.27%) 오른 1063.4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에 1060선대로 올라선 것이다. 미국 다우지수가 3% 가까이 급등한 데다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 컸다. 10월 경상수지 흑자전환과 한ㆍ미 통화스와프에 따른 첫 달러공급 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기계업종이 10.19%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은행 건설 운수장비 업종이 5% 이상 상승했다. 포스코(4.24%)와 현대중공업(6.29%)은 큰 폭으로 올랐다. '두산그룹 자금난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의 발언으로 두산중공업과 두산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이틀 연속 13% 이상 올랐다. 반면 경기방어주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SK텔레콤이 1.59% 떨어졌고 KT&G(―2.19%) KT(―0.90%) 등 대표적인 방어주들의 동반 약세를 보였다.
27일 코스피지수는 33.70포인트(3.27%) 오른 1063.4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만에 1060선대로 올라선 것이다. 미국 다우지수가 3% 가까이 급등한 데다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 컸다. 10월 경상수지 흑자전환과 한ㆍ미 통화스와프에 따른 첫 달러공급 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기계업종이 10.19%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은행 건설 운수장비 업종이 5% 이상 상승했다. 포스코(4.24%)와 현대중공업(6.29%)은 큰 폭으로 올랐다. '두산그룹 자금난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의 발언으로 두산중공업과 두산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이틀 연속 13% 이상 올랐다. 반면 경기방어주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SK텔레콤이 1.59% 떨어졌고 KT&G(―2.19%) KT(―0.90%) 등 대표적인 방어주들의 동반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