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효리 콘서트에 '지원사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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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단독 콘서트에 빅뱅과의 스페셜 무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빅뱅은 이효리와 함께 이효리 콘서트에 단순한 게스트 출연이 아닌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빅뱅은 최근 이효리와 지난달 15일 '2008 MKMF'에서 합동 퍼포먼스를 펼쳐 최고의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효리와 빅뱅은 '나만 바라봐'(태양, 지드래곤), '유고걸'(승리), '날봐 귀순'(대성) 등 서로의 히트곡을 함께 부르는 합동 퍼포먼스에 이어 탑과의 키스 퍼포먼스를 벌여 MKMF가 끝난 이후에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이효리의 소속사 측은 "이번 이효리의 단독 콘서트에서도 MKMF에 못지 않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효리는 첫 단독콘서트를 위해 개런티 전액을 반납, 시스템 비용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하루 12시간 이상을 공연준비에 매진 중이다. 빅뱅과 이효리의 스페셜 무대는 '천하무적 이효리'의 19일 공연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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