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株, '박병원 효과'로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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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관련株들이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의 운하 관련 발언 영향으로 또다시 동반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45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삼호개발이 전날보다 10.49% 오른 336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특수건설과 홈센타, 삼목정공, 이화공영 등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10%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병원 수석은 전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 "4대강 수질 개선 사업은 어려운 지방 건설업계에 뉴딜 정책이 될 수 있다"며 "대운하의 경우 조직도 없앴고 현재 전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질 개선) 사업을 해놓고 대다수 사람이 (조령터널을) 연결하자고 하면, 말자고 할 수 없다"며 대운하 사업의 가능성은 열어놨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4일 오전 9시45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삼호개발이 전날보다 10.49% 오른 336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특수건설과 홈센타, 삼목정공, 이화공영 등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10%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병원 수석은 전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 "4대강 수질 개선 사업은 어려운 지방 건설업계에 뉴딜 정책이 될 수 있다"며 "대운하의 경우 조직도 없앴고 현재 전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질 개선) 사업을 해놓고 대다수 사람이 (조령터널을) 연결하자고 하면, 말자고 할 수 없다"며 대운하 사업의 가능성은 열어놨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