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日평균 주문건수 221만건 … 비중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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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또 1억원 이상의 주문이 9000건을 넘어서는 등 개인들이 하루에 낸 주문 건수도 평균 221만건에 달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개인들의 일평균 주문 건수(221만건)가 크게 늘어나 1월(148만건)과 비교해 4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주문 건수에서 차지하는 개인의 비중은 1월 71.87%에서 11월에는 79.65%로 높아졌고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2.84%를 나타냈다. 개인들의 대량 주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달 1만주 이상의 주문을 낸 건수는 일평균 3만517건으로 10월까지의 평균 1만5382건의 두 배가 넘었다. 주문 금액이 1억원을 넘는 경우도 9243건으로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개인들의 일평균 주문 건수(221만건)가 크게 늘어나 1월(148만건)과 비교해 4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주문 건수에서 차지하는 개인의 비중은 1월 71.87%에서 11월에는 79.65%로 높아졌고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2.84%를 나타냈다. 개인들의 대량 주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달 1만주 이상의 주문을 낸 건수는 일평균 3만517건으로 10월까지의 평균 1만5382건의 두 배가 넘었다. 주문 금액이 1억원을 넘는 경우도 9243건으로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