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댈러스 부촌에 퇴직후 거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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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임기를 마치게 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로라 부시 여사가 텍사스주 노스 댈러스에 위치한 한 부촌(富村)에 퇴직 후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샐리 맥도너 영부인 대변인은 4일 부시 대통령 가족이 텍사스주에서 가장 부촌인 노스 댈러스 프레스턴 할로에 있는 저택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이 국빈 영접 등에 애용해 온 크로퍼드 목장은 새로 마련한 집에서 차로 두 시간 걸리는 위치에 있다고 맥도너 대변인은 말했다. 맥도너 대변인은 부시 부부가 아직 소유권 이전을 마친 상황이 아니라며 퇴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더 이상의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부시 가족의 재정 업무를 도맡아 온 로버트 매클레스키가 최근 댈러스 부촌 구석에 위치한 210만달러(약 31억원) 상당의 면적 790㎡(약 240평)에 이르는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샐리 맥도너 영부인 대변인은 4일 부시 대통령 가족이 텍사스주에서 가장 부촌인 노스 댈러스 프레스턴 할로에 있는 저택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이 국빈 영접 등에 애용해 온 크로퍼드 목장은 새로 마련한 집에서 차로 두 시간 걸리는 위치에 있다고 맥도너 대변인은 말했다. 맥도너 대변인은 부시 부부가 아직 소유권 이전을 마친 상황이 아니라며 퇴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더 이상의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부시 가족의 재정 업무를 도맡아 온 로버트 매클레스키가 최근 댈러스 부촌 구석에 위치한 210만달러(약 31억원) 상당의 면적 790㎡(약 240평)에 이르는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