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중가요로 문화마케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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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4인4색 프로젝트'로 문화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이는 지엠대우의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뉴 웨이즈, 올 웨이즈(New Ways, Always)'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이다.
GM대우 홍보&대외협력부문 제이 쿠니(Jay Cooney) 부사장은 9일 "올해 새롭게 명명된 뉴 웨이즈, 올 웨이즈 슬로건은 모든 영역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독특하고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방시혁 음악 프로듀서가 총괄 제작한 '4인4색 프로젝트'에는 박정아, 다이내믹 듀오, 알렉스, 박정현 등 인기가수들이 출동, 각기 다른 장르의 노래로 기업의 새 슬로건 '뉴 웨이즈, 올 웨이즈'를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GM대우가 최근 소비자 감성이 중요해지는 경향을 감안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대중음악을 선택하면서 진행됐다. 시각, 청각, 촉각에 의존하는 일회성 짙은 TV광고와는 달리, 대중 음악은 청각을 통해 정보전달이 가장 직관적이고 감성적이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는 분석에서다.
한편, GM대우는 12월13일까지 판도라 TV를 통해 '뉴 웨이즈, 올 웨이즈' 뮤직비디오 감상평 쓰기, 슬로건 알아 맞추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1등에게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호텔에서 식사와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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