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정웅인의 전라 뒤태, 5살 우량아 떠올라"

정준호 "정웅인의 전라 뒤태, 5살 우량아 떠올라"

"정웅인의 노출신은 이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장면이에요"

배우 정준호가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전라 뒤태 노출을 한 정웅인에 대해 평가했다.

정준호는 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제작보고회에서 "정웅인과 한고은의 베드신은 이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극 중 경찰이 된 조직원 이중대(정웅인 분)는 여형사 차세린(한고은 분)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둘은 극중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베드신을 찍었다.

정준호는 "남자의 벗은 뒷모습을 보고 5살 우량아를 떠올리긴 처음"이라며 "허리와 어깨선이 일치되는 정웅인의 몸매와 피부색이 인상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화에 정웅인과 한고은의 섹시한 러브신이 많다"며 "편집된 영화를 본 정웅인이 와이프를 시사회에 초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정도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심어줬다.

'유감스러운 도시'는 조직원이 된 경찰 장충동(정준호 분)과 경찰이 된 조직원 이중대(정웅인 분)의 맞불 스파이 작전을 다룬 범죄액션코미디다. 오는 1월 22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사진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