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추락사고에 팬들 ‘화들짝’ … 신속한 대처로 위기 모면

가수 백지영이 동료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에서 아찔한 추락사고를 경험했다.
지난 6일 충남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열렸던 '2008 김장훈 원맨쇼'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섰던 백지영은 무대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자신의 히트곡 '사랑 안해'를 열창 하던 중 영상구동장치 무대에서 미끄러져 아찔한 순간을 당했지만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순간 안전 요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백지영 추락사고 이후 많은 팬들은 걱정하는 마음으로 '백지영 미니홈피'를 방문해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이라는 신곡으로 12월 인기몰이에 나섰으며, 김장훈은 지난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쇼킹의 귀환'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