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연기로 충분"


배우 장동건이 자신을 둘러싼 신비주의 콘셉트 대해 입을 열었다.

장동건은 지난 12일 KBS2 '박중훈쇼' 녹화에서 활동을 안하는 것이 의도된 신부주의 전략이 아니냐는 오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동건은 "성격이 사람들 많은 곳에 가는 것을 불편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연기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소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건은 지난 3년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3년 간 할리우드 영화 '런드리 워리어'를 촬영했다"며 "자주 못 찾아 뵈 너무 쉬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 이 영화를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영화를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될 것이다"며 관객들과 약속을 했다. 마지막으로 장동건은 무대에서 '비와 당신'을 부르며 마무리했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한 KBS2 '박중훈쇼'는 14일 밤 10시 2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