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넬슨 최 메릴린치 CFO, BOAㆍ메릴린치 합병사 아태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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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인 넬슨 최 메릴린치 최고재무책임자(CFOㆍ사진)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메릴린치 간 합병사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사장을 맡게 됐다고 메릴린치가 20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홍콩에 있는 합병사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본부에서 투자은행,영업ㆍ매매,자산관리 등 3개 부문을 총괄한다.
아키펠라고홀딩스에서 2000년에서 2005년까지 CFO를 역임한 최 사장은 아키펠라고가 NYSE(뉴욕증권거래소)그룹에 합병된 뒤 NYSE유로넥스트의 CFO로 재직하다 지난해 말 NYSE유로넥스트 존 테인 최고경영자(CEO)가 메릴린치 CEO로 자리를 옮길 때 함께 왔다. 한편 메릴린치의 테인 회장은 BOAㆍ메릴린치 합병사의 글로벌 뱅킹과 증권ㆍ자산관리부문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메릴린치는 리먼브러더스가 몰락할 당시인 9월 BOA에 인수됐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아키펠라고홀딩스에서 2000년에서 2005년까지 CFO를 역임한 최 사장은 아키펠라고가 NYSE(뉴욕증권거래소)그룹에 합병된 뒤 NYSE유로넥스트의 CFO로 재직하다 지난해 말 NYSE유로넥스트 존 테인 최고경영자(CEO)가 메릴린치 CEO로 자리를 옮길 때 함께 왔다. 한편 메릴린치의 테인 회장은 BOAㆍ메릴린치 합병사의 글로벌 뱅킹과 증권ㆍ자산관리부문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메릴린치는 리먼브러더스가 몰락할 당시인 9월 BOA에 인수됐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