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서진캠 하병조 대표 "정보 공유 위해 업무시스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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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믿고 따르며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고 있는 가족 같은 직원들이 있어 지금의 성공을 일궜죠."하병조 대표는 법인 설립 10년 만에 매출 560억원을 달성하며 저력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발돋움한 ㈜서진캠의 성장비결을 이같이 말했다. 대기업처럼 탄탄한 조직구성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중소기업이 가지는 역동성을 살려 빠르게 의사를 결정했고 회사 직원 누구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쉽게 공유하는 개방된 업무시스템을 갖춘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 대표는 "특히 제품의 품질에 관한 책임의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품질문제가 생겼을 경우 말단부터 대표까지 전 직원이 문제를 공유하고 최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혼연일체가 된다"고 말했다. ㈜서진캠은 맨 파워를 키우기 위해 창사 초기부터 해외연수 등의 직원 교육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