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에너지효율 대상 - 광천 e-편한세상 '미래형 아파트의 표본'

날씨가 추워지면서 요새 난방 비용 때문에 고민인 가정들 많으실겁니다. 앞으로 짓는 아파트들은 에너지 비용을 얼마나 아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텐데요. 올해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에너지 효율 대상을 받은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은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의 표본을 제시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광주 광천 e편한세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열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여름에는 바깥열을 막아 냉방의 효율을 높이고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집안의 따뜻한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만듭니다. 이를 위해 '광주 광천 e-편한세상'에는 특허를 받은 3중 유리창이 설치됩니다. 기존 단열재에 비해 15%나 효율이 높은 신소재 단열재가 쓰입니다. 침실에는 기준치보다 2배 두꺼운 단열재를 써 특별히 보온에 신경을 썼습니다. 김성주 광주 광천 e-편한세상 현장소장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은 기존 아파트보다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내부적으로 전 평형에 적용된 신소재 단열재와 3중 유리 창호가 그 핵심 기술이다." 집안의 전구는 전력 소비가 적고 오래가는 LED전구를 사용합니다. 또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열효율은 높이면서 가스비는 아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단지 외부 시설에는 태양광이 이용됩니다. 단지 내 놀이터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공동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모든 가구가 정남향으로 배치돼 따뜻한 햇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광천 e-편한세상'은 입지 면에서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 영화관과 공연장, 대형백화점과 마트 등 쇼핑과 문화시설이 이미 들어서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광주공항과 KTX 광주역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호남대와 전남대가 근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업은 '광주 광천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분양되는 모든 아파트 단지에 새로운 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