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폴리픽스 ‥ 차세대 영상통신 솔루션 '强小'기업

(주)폴리픽스(대표 김재훈 www.polypix.com)는 SIP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영상통신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SIP는 인터넷전화 사용 등에 필요한 접속 설정 프로토콜을 일컫는 용어. 이 회사는 1998년 설립 이후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해 접속 사용자 1000만명 이상의 대용량 실시간 음성ㆍ화상ㆍ데이터 통합 메시징 플랫폼 구현,국내 최초 광대역통합망(BcN) 지원 오디오 코덱 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개발 성과를 내놨다. 국내 특허도 2개나 획득해 이 분야에서만큼은 기술적 자부심이 상당하다. 2000년 스페인에 2억원 규모의 다이얼패드를 수출했고,이듬해 일본 소프트뱅크사에 인터넷 콜센터 ASP서비스 솔루션을 공급 구축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소프트뱅크사로부터 1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이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2005년 개발한 광대역 음성 코덱 '칸타타'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3.0버전에 적용돼 FM라디오 수준의 인터넷 화상대화 품질을 구현,화제가 된 바 있다. 아울러 2005년에는 기상청의 기상정보통신망 개선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발휘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국제규모의 인터넷 콜센터를 개발 구축했다. 김재훈 대표는 "앞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는 글로벌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소프트웨어도구를 제공하는 웹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힌 뒤,"소프트웨어진흥원 등의 정부기관에서 육성정책을 세워 우리와 같은 작지만 기술력 강한 기업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