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리더스재무설계 ‥ 2008년 GA업계 '상위1%' 자랑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금융투자업 간 겸업이 허용되고 금융투자 상품의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더불어 보험시장에서도 판매자(GA)에게 보험료 협상권이 주어지는 보험판매플라자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특정 금융 회사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금융사의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가 가능한 금융상품 전문판매업이 2010년 상반기에 시행되면 은행,보험,증권 업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금융상품 전문백화점'의 등장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금융판매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 확보가 시급해졌다. 독립법인대리점(GA)의 경우,소규모 영세업체는 점차 시장에서 퇴출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소 자본규모 100억원 이상의 대형 조직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02년 설립돼 올해 독립한 (주)리더스재무설계(대표 설우열 www.leadersfc.co.kr)는 오히려 이 같은 변화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가면서 최고의 전문가집단이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로 업계에서는 누구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집계된 국내 GA의 월평균 실적 현황에서 1억7200만원(생명보험)의 매출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국내 GA사가 1000여 개인 것을 감안하면 업계 상위 1%에 속하는 성과다. 지난해에는 미래에셋생명의 최우수 GA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적인 성장세 또한 두드러져 2008년 11월 현재,전국 38개 지점에 683명의 파이낸셜 컨설턴트(FC)를 둔 대형 GA로 거듭났다. 맨 파워 역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일반적인 GA에서 요구하는 변액보험판매사,간접투자 상품권유 자격증은 물론 AFPK,CFP 자격 소유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문성은 설우열 대표가 5년 전부터 공을 들여 준비한 자체 교육시스템에 기반을 둔다. 이론에 치우친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영업현장에서 쌓아온 컨설팅 기법 전수와 함께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다. 입사 후 첫 교육으로 3박4일의 신입 입소교육을 마친 FC들은 PSS(Professional Selling Skill) 영업기본 교육과 상품지식 및 활용 교육,프레젠테이션 및 소개마케팅에 대한 중점교육 등의 일반 공통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재무컨설팅 전문 과정으로는 파이낸셜 컨설팅,포트폴리오 구축과 실제,세금 실전,생ㆍ손보 교차판매기법,투자자산의 이해,엑셀과 프레젠테이션 등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더불어 학습파트별 FC와 전문 강사의 1 대 1 매칭 교육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 레벨 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리더스재무설계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강사진 또한 동부산대 금융경영과 교수로 활동 중인 설우열 대표를 비롯해 같은 대학 정경은 교수,이상근 세무사,동아대 최영곤 교수 등 18명의 사내외 전문 강사들이 전담한다. 이 회사는 대한생명,신한생명,삼성생명,미래에셋생명 등 8개의 생명보험사와 메리츠화재,현대해상,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를 비롯해 푸르덴셜투자증권등 2개 증권사와 업무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모든 금융영역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해 가고 있다.

보험상품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차별화에 나선 (주)리더스재무설계. 이 회사는 자산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자산포트폴리오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