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이익증가율 급감

중국 제조업체들의 이익 증가율이 급감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화통신은 28일 제조업 이익이 올 1~11월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36.7%)보다 31.8%포인트나 둔화됐다고 보도했다. 올 1~5월까지는 20.9%,1~8월에는 19.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금융위기로 인해 9월 이후 실물경제가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월 제조업 생산은 5.4% 늘어나는데 그쳐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