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홍보과장 중기청장 표창장수상

[한경닷컴] ㈜광주신세계백화점 박인철 홍보과장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7일 광주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기획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에 힘쓴 공로로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중소기업 발전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기업이나 기관단체 대표 등이 수상했던 것과 달리 직원이 표창장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박과장은 지난 2007년 광주시, 전라남도,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광주신세계백화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협약식의 산파역을 한 이래 매년 한차례씩 백화점에서 우수 중소 기업 상품전을 열었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테라이엔씨, 동의나라, 강청, 시루연 등의 백화점 입점과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상품 판로 확대 부문에 있어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광주비엔날레,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 등 지역 축제와 행사 등과 제휴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