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건설민원 감소 방안 시행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송변전설비 건설반대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전은 당초 2010년도 적용계획을 앞당겨 올해부터 '이해관계자 참여 송변전 건설제도'를 전 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관계자 참여 송변전건설제도'는 민간참여 입지선정 제도, 건설정보 사전공개 제도, 객관적인 입지선정을 위한 과학화 기술 도입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제도의 전사업 시행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입지선정과정의 소모적 논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