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거래 중개업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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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기술거래 중개업무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보는 대학 보유기술 3건과 기업보유 기술 13건 등 기술거래 23건과 인수합병 8건을 각각 중개하는 등 기술거래 중개업무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레이저 선폭 축소장치’에 관한 기술을 엑스엘티가 이전받아 반도체 장비의 소모품인 노광장비 개발에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성균관대가 보유한‘국화 추출물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국화향산업이 이전받아 화장품과 비누 등 상품 개발에 활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는 약 50건의 기술거래 중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