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동반 상승…中 2000선 돌파

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주 미국 증시 상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일본 니케이지수는 62.92포인트(0.76%) 오른 8293.07로 오전장을 마감했고, TOPIX지수는 3.04포인트(0.37%) 상승해 820.93을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2분 기준으로 2.06% 급등한 1158.58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67% 올라 4395.55를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89% 오른 1만3505.54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17% 상승한 2016.47로 2000선을 회복했다.지난주 중국 정부가 철강과 자동차산업에 대한 부양책을 발표한 데 이어 부동산 산업을 포함한 추가 경기부양책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