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김태우 제대 후 god 활동 구체화될 것”


그룹 god의 컴백 시기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19일 서울 서초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 기자간담회에서 데니안은 god의 복귀와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김)태우가 현재 군복무 중인데, 제대를 후에 아마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데니안은 “사실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자주 나누곤 했다”면서 “그러나 태우가 제대를 한 후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god 10주년이기 때문에 공연이든 앨범이든 구체화될 것이다”라고 컴백에 대해 시사했다.

특히 데니안은 “다들 연기에 꿈을 가지고 있어 준이 형, 계상이, 호영이 모두 연기자로서 활약을 하고 있지만, 가수로서의 god를 항상 가슴에 품고 있었다”면서 “준이형은 할리우드 배우로 바쁘겠지만...(농담) 다들 바쁘겠지만 god로서의 활동을 위해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god 멤버로서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데니안은 ‘순결한 당신’에서 주인공 ‘강지환’(안재모)의 형 ‘강은환’ 역을 맡아 코믹스럽고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