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용 기능성 게임 개발 임박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능성 게임 기획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21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 공모전에는 모두 36편이 응모했으며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6편이 수상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송미선 기획팀의 '헬시랜드를 구하라'는 소아암을 앍고 있는 게이머가 헬시랜드라는 가상 공간에서 암세포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무찌르는 형식입니다. 게임진흥원은 '헬시랜드를 구하라'는 프로토타입 공모전을 통해 그 적용 가능성을 타진한 뒤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